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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경찰,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육상트랙 시공업체 압수수색

경찰이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육상트랙이 미인증 자재로 시공됐다는 첩보를 입수, 하도급 시공업체의 압수수색에 나섰다.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0일 경기도에 있는 업체 사무실 등 2곳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이 업체는 인천시 서구 주경기장 육상 트랙 시공 과정에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서 인증한 롤시트를 사용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측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공사 계약 조건과 국제대회 규격 등을 파악한 뒤 혐의가 구체화되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