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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톱스타·작품성 앞세운 '19금' 한국영화 몰려온다

'도희야'



극장가에 볼만한 '19금' 한국영화가 몰려오고 있다.

송승헌 주연의 '인간중독'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몰이 중인 가운데 국내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출연한데다 작품성까지 갖춘 영화들이 속속 개봉해 흥행 성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가장 먼저 관객을 찾는 '19금' 기대작은 '도희야'(22일 개봉)다. 바닷가 마을에 좌천돼 내려온 파출소장 영남(배두나)이 폭행에 홀로 노출된 14세 소녀 도희(김새론)와 만나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다.

폭력적이고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이유로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지만 제67회 칸 영화제의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되는 등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개봉 전부터 영화팬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는 남자'



'우는 남자'(다음달 4일 개봉)는 한국 액션 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으며 역대 '19금 영화' 흥행 성적 3위에 오른 원빈 주연의 '아저씨'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의 차기작이다. 전작에서 원빈과 호흡을 맞췄던 이 감독이 이번에는 장동건과 만나 화제가 되고 있다.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살아가던 킬러 곤(장동건)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목표물 모경(김민희)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제작진은 20일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한국에서 표현된 적 없는 리얼한 총기 액션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하이힐'(다음달 개봉)은 '19금 느와르'를 표방했다. 내면의 여성적인 자아로 남몰래 고뇌하는 강력계 형사 지욱(차승원)이 운명을 뒤바꿀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충무로 대표 스토리텔러인 장진 감독의 느와르 도전작이다. 차승원이 극중 여장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역대 '19금' 영화 흥행 순위 1~4위는 '친구'(818만 명),'타짜'(684만 명), '아저씨'(622만 명), '추격자'(507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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