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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고교처세왕' 이하나·서인국·이수혁·이열음, 첫 대본리딩 현장 분위기 어땠나

tvN '고교처세왕'/CJ E&M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출연진들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고교처세왕'의 서인국·이하나·이수혁·이열음 등 출연진들은 지난달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 회의실에 모여 처음으로 입을 맞췄다.

대본 리딩에 앞서 박지영 CJ E&M 드라마사업국 국장은 "끝까지 즐겁고 행복한 촬영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희승·조성희 작가는 "국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할 드라마로 출연진 여러분의 좋은 이력으로 기억되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tvN '고교처세왕'/CJ E&M



tvN '고교처세왕'/CJ E&M



이날 현장에서 배우들은 약 4시간에 걸쳐 총 4회 분량의 대본을 실제 촬영을 진행하 듯 열정적으로 임했다. 대본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연출을 맡은 유제원 PD의 말의 주의깊게 듣는 등 진지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유쾌한 대사로 웃음꽃이 피어나기도 했다. 한 제작진은 "재밌고 톡톡 튀는 대사를 연기하는 연기자들 사이에서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리딩을 마친 배우들은 대본을 들고 '인증샷'을 남기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오는 6월 16일 첫 방송을 앞둔 코믹 오피스 활극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등학생이 하루아침에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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