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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유통업계, '믹스매치(mix-match)' 열풍

오뚜기 홍보도우미들이 대형카트에서 카레라면 시식행사를 벌이고 있다./오뚜기 제공



최근 유통업계의 화두가 '믹스매치(mix-match)'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식품을 비롯해 패션·인테리어 등 다방면에서 의외의 조합 열풍이 거세다.

'믹스매치'는 생산비 절감을 위해 중요한 공정에서는 우수한 장비를 사용하고 보통의 공정에서는 기존의 장비를 사용하는 방식을 일컫는 경제용어로 주로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채택하는 방식이다.

이를 적용한 식품업계 제품으로는 카레라면이 있다. 오뚜기 측은 국물 맛은 분말 스프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면발에 강황을 섞은 라면 면발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기존 라면과 달리 굵고 납작한 면발을 채택해 카레 향이 가장 잘 베이면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패션계에서도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것들이 만나 재미를 주고 있다. 샤넬은 패션쇼 무대를 마치 대형마트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 만들고, 모델들이 카트를 끌고 실제 쇼핑하는 상황을 연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모스키노의 핸드폰 케이스



패션업체 모스키노는 이례적으로 이종업종인 맥도날드의 M을 자사 브랜드의 이니셜 로고와 조합해 옷·가방·핸드폰 케이스 등 다양한 패션 장르에 적용했다.

또 깔끔하면서도 멋스러운 모던빈티지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소비자들의 호응 을 얻자 침구 전문기업 이브자리는 서로 다른 색과 패턴 등을 크로스 코디하여 다 양한 스타일의 침구를 만들어낼 수 있는 '믹스 앤 매치' 제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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