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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7명, '한국 불안해'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7명이 한국의 안전을 불안한 상태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국인 관광 전문 여행사 코스모진(대표 정명진)은 외국인 설문조사 기관 코스모진 관광 R&D 연구소가 최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2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중 156명(67%)이 한국의 안전이 불안한 상황이라고 응답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여행의 안전도를 상·중·하로 묻는 질문에서도 과반수 이상인 64%(148명)가 하를 선택했으며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로는 ▲전쟁 가능성 ▲안전사고 ▲도난 ▲언어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응답자들은 사인물을 통한 신고 방법의 안내와 홍보 확대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