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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타이베이 지하철서 '묻지마 식' 칼부림…3명 사망·10여명 부상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 지하철 전동차 내에서 21일 취객이 불특정인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

이날 사건은 오후 4시30분(현지시간)께 타이베이 도심을 지나는 지하철 판난(板南)선에서 전동차가 장쯔추이(江子翠)역에 접근하던 중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기 시작했다고 연합뉴스가 자유시보 인터넷망 등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묻지마' 식 공격으로 이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10여명은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동차 내에는 곳곳에 핏자국이 있고, 승객의 가방 등이 널려 있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20대로 보이는 이 남성이 붉은 옷을 입고 있었으며 술 냄새가 많이 났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장쯔추이 지하철 역에서 검거됐다.

현지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