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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폭설에 구조된 설악산 산양들…월악산에 방사

설악산 폭설 때 구조된 산양들 월악산에 방사.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1월, 올 2월 설악산 폭설로 구조된 산양 3마리와 치료 기간에 태어난 새끼 등 4마리를 월악산에 방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개체 중 지난해 1월 구조된 1마리는 임신한 암컷이었다. 이 암컷은 월악산 영봉에 있는 자연학습장에서 치료를 받던 중 5개월여 만에 건강한 암컷 새끼를 출산했다.

태어난 지 11개월 된 새끼는 어미와 함께 자연 적응 훈련을 마쳤다. 올 2월 구조된 2마리는 성체 수컷 1마리와 새끼 1마리다.

환경부와 공단은 월악산 산양의 유전적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설악산 산양을 월악산으로 옮기기로 했다.

설악산에는 지난해 기준 240마리의 산양이 서식하며 안정된 개체군을 형성하고 있지만 월악산은 47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에서는 새끼 산양이 어미에게서 떨어져 독립하는 시기를 정확하게 연구한 자료가 없다. 태어난 지 1~2년이 지나면 어미 곁을 떠나는 것으로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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