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로구가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행사로 기간은 26일부터 28일까지다. 체험 프로그램의 테마는 IT 직종이다.

구는 지난달 참여 학생 추천을 받아 신도림고·우신고·경인고 등 12개교 32명을 선발했다.

구는 또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관내 IT 전문기업인 신세계 I&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학생들은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신세계 I&C를 방문해 모바일앱 개발 프로젝트 업무 체험, 진로상담 멘토링, IT 기술 관련 과제 연구, 과제 종합발표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수료증도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