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활동을 하기에 좋은 날씨가 이어지며 야구장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야구장 응원을 제대로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야구장 패션과 스타일링에도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헤어의 경우 간단한 연출법으로 원하는 분위기로 변신할 수 있어 야구장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프로페셔널 프리미엄 헤어 브랜드 JMW의 박은하 강사는 "모자를 쓰고도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포니테일이나 머리띠로 포인트를 준 컬 헤어를 추천한다"며 "브러시 형태의 아이론을 사용하면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고 휴대하기 편리한 미니 사이즈 아이론을 야구장에 챙겨가도 좋다"고 조언했다.
◆캡모자에는 발랄한 포니테일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는 야구장에서 캡모자는 필수 아이템이다. 캡모자를 착용해도 헝클어짐 없이 스타일리시함을 유지할 수 있는 스타일은 포니테일이 제격이다. 먼저 머리를 묶기 전에 풍성한 웨이브를 넣어주면 더 발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풍성한 웨이브를 위해 모발 전체를 다섯 부분으로 나누고 아이론을 이용해 모발 끝 부분부터 두세 번 정도 롤을 말아 컬을 만든다. 보다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위해 쿠션 브러시로 여러 번 빗고 컬링 크림을 바른 후 머리카락을 가르마 없이 포니테일로 묶어준다. JMW의 '브러시 아이론 롤리에스'는 브러시 형태의 아이론으로 모발을 빗기만 해도 사이사이에 열이 전달되어 손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으며, 발열판이 브러시 안쪽에 있어서 손으로 브러시를 잡아도 뜨겁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사용 가능하다.
◆응원 머리띠에는 아웃컬 스타일
모발 끝이 바깥쪽으로 뻗치도록 연출하는 아웃컬과 응원 머리띠를 포인트를 준 헤어스타일은 상큼한 매력을 강조할 수 있다. 모발의 섹션을 나눈 뒤 아이론을 사용해 모발 끝이 바깥쪽으로 뻗치도록 한 바퀴를 말아 웨이브를 만든다. 이때 더욱 확실한 컬링을 위해 두세 번 정도 반복해 말아주는 것이 포인트다. 앞머리가 있는 경우 갈라짐 방지와 볼륨을 위해 미니 고데기를 활용해 마무리한다. JMW의 '미니아이론'은 미니 사이즈의 아이론으로 휴대하기 편리하며 스타일링에 가장 적합한 온도로 설정돼 있어 온도조절 없이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땋은 머리는 여성스러운 매력 높여
청순함과 여성스러운 매력을 높여주는 땋은 머리 스타일은 머리를 땋기 전 먼저 웨이브를 만들어주면 더욱 볼륨 있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연출된다. 아이론을 이용해 모발 전체적으로 앞, 뒤 번갈아 말아 컬을 연출한 뒤 세 가닥으로 나눠 양 갈래 혹은 한쪽으로 느슨하게 땋는다. 모발을 최대한 느슨하게 땋아주고 손가락을 이용하여 모발을 살짝살짝 빼내 잔머리를 만들어주면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