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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박 대통령, 후임 총리 곧 지명…안대희 전 대법관 유력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자를 내정,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예정에 없던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기로 함에 따라 총리 후보를 지명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었다.

총리 후보에는 안대희 전 대법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안 전 대법관은 1980년 만 25세때 최연소 검사로 임용된 이후 32년 검찰통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2·3부장을 거쳐, 대검찰청 중앙수사본부 과장을 2번 역임하는 등 검찰의 주요요직을 두루 거쳤다. 2006년 대법관이 되었고 2012년 대법관에서 퇴임했다.

안 전 대법관은 지난 대선 때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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