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6·4지방선거] 정몽준 "용산 재개발…뉴타운 방치는 범죄" 강북권 표몰이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2일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는 강북 곳곳을 돌며 표몰이에 나섰다.

이날 오전 0시 시청역에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선거전을 시작한 정 후보는 동트고 첫 일정으로 동대문 시장을 찾은 데 이어 종일 노후한 용산 아파트 지역과 한강교량 중 유일하게 안전등급 C등급을 받은 성산대교 등을 돌며 안전 행보를 이어갔다.

대규모 수행원을 동원하는 대신 해당 지역 국회의원 및 구청장 후보들과 함께 차분하게 일정을 소화했다. 의상도 빨간색의 새누리당 점퍼 대신 남색 점퍼에 베이지색 바지의 단출한 차림이었다.

정 후보는 이날 안전등급 D를 받은 이촌동 용산 시범중산아파트 단지를 방문, "용산 사업은 서울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박원순 후보는 용산 사업을 남의 일 하듯 이야기하는데 사업 좌초에 큰 책임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후보는 "D등급을 받은 지 5년이 지난 건물에 주민이 아직도 살고 있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다"며 용산 개발 재추진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한남 뉴타운 3구역을 찾아선 "박 후보는 뉴타운 사업을 방치하는 게 정치적으로 유리하다고 계산했다"며 "행정은 정치중립적이고 주민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선거표를 계산해 행정을 하는 것은 일종의 범죄 행위"라고 주장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