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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봄' 밀라노국제영화제서 대상 포함 3관왕

'봄' /스튜디오후크 제공



한국영화 최초…여우주연·촬영상까지

영화 '봄'이 제14회 밀라노 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포함해 3관왕에 올랐다.

전 세계 12편의 영화가 경합을 펼친 결과 '봄'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가 대상을 수상한 건 처음이다.

대상은 영화제에 참석한 관객의 투표로 결정됐다. 이 영화제는 각본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등 10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들 중에서 가장 많은 관객의 표를 얻은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봄'은 대상에 앞서 여우주연상(이유영)과 촬영상을 수상했다.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안드레아 갈란테는 "아름다운 영상, 음악, 시나리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다. 영화가 끝난 뒤에도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고 극찬했다.

'봄'은 한국전쟁 직후인 1960년 대를 배경으로 몸이 서서히 마비되는 병에 걸린 천재 조각가(박용우)가 생애 마지막 모델을 만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국내에는 올 하반기 개봉한다.

영화제 측은 11월 개막할 아메리칸필름마켓 기간 동안 미국 LA의 이탈리아 문화원에서 대상작 특별 상영회와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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