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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노동/복지/환경

서울시내 대형마트 53% 청소년에 술 판매…42% 신분증 요구 안 해

서울시내 대형마트 절반가량이 술 구매자가 청소년인지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술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2일 '2013 대형마트 주류 판매 실태 모니터링' 결과, 대형마트 62곳 가운데 53.2%가 청소년에게 술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들 마트는 청소년에게 신분증을 요구하지 않거나, 신분증 제시를 요구한 뒤에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았다"고 대답하면 별도의 확인 없이 술을 팔았다.

조사는 지난해 10월 26일부터 7일간 19세 미만 청소년과 성인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마트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마트의 41.9%는 청소년이 술을 사려고 할 때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거나 나이를 확인하지 않았다. 6.5%는 나이를 물어보기만 했고, 51.6%는 신분증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서울시는 "청소년에 대한 술 판매율은 2012년 8월 64.6%에서 지난해 53.2%로 떨어졌고, 나이 확인 비율은 40.8%에서 51.6%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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