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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10년 후에는 로봇 여자친구와 데이트"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세계 로봇 전문가들이 참여한 로봇 전시회 '발 로보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귀여운 목소리로 질문을 하고 영상까지 보여주는 로봇 '블라브드로이드'의 개발자 알렉세이 레벤은 "이번 전시회는 로봇 개발자와 업계 관계자의 관심을 끌었을 뿐만 아니라 최첨단 로봇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이 점점 똑똑해지고 있다"며 "머지않아 로봇 때문에 직장을 잃게 되는 사람들이 늘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봇 영화 '네이로보틱스'의 감독 블라디미르 코늬세프는 "인간을 대체하는 로봇이 당장 5년 후에도 등장할 수 있다"며 "로봇이 사람처럼 움직일 수 있다면 인간 노동자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간이 창의력을 발휘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로봇이 인간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새로운 세계가 영화 속 이야기만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코늬세프는 "10년 후에는 로봇 여자 친구와 데이트를 즐길지도 모른다. 로봇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이 될 것 같다"며 다가오는 '로봇 시대'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드미트리 벨랴예프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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