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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2014 부산모터쇼]토요타·렉서스가 선보이는 미래형 차는?

렉서스 LF-CC 콘셉트카.



토요타와 렉서스는 이번 부산모터쇼에 각각 600㎡의 부스를 확보해 총 1200㎡ 면적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2012 부산모터쇼에서 400㎡씩의 규모로 참가했던 것에 비하면 대폭 확대된 규모다.

렉서스 LF-CC

LF-CC는 지난 2012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스포츠 쿠페 하이브리드 콘셉트카인 LF-LC의 여러 디자인 요소를 계승한 후륜 구동 방식의 풀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스타일에서는 렉서스의 특유의 스핀들 그릴을 대담히 표현한 엘피네스 디자인의 최신 모습을 잘 보여준다. 후드 앞쪽 끝부분과 깊이 파인 전면부 하단 스포일러는 강인한 느낌을 주며, 돌출된 전면 펜더 팁 사이에 위치한 메시 그릴은 메탈처리 된 굵은 라인에 둘러싸여 입체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인테리어는 렉서스의 HMI(휴먼 머신 인터페이스)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렉서스 신형 파워트레인을 대변하는 LF-CC는 스포티한 D-세그먼트 쿠페에 적합한 성능과 100g/km 이하를 목표로 하는 낮은 탄소 배출량을 갖춘 새로운 고효율 2.5ℓ 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부드럽게 작동하는 신형 4기통 2.5ℓ 가솔린 엔진과 콤팩트한 고출력 수랭식 영구자석 전기 모터가 조화됐다. 하이브라이드 드라이브 시스템은 제너레이터, 고성능 배터리, 유성 감속기어를 통해 엔진, 전기모터, 제너레이터의 출력을 필요에 따라 합치고 재분배하는 출력 분배 장치, 시스템 구성품들의 고속 상호작용을 제어하기 위한 콤팩트한 출력제어부로 구성되어 있다. 신형 4기통 2.5ℓ DOHC 가솔린 엔진은 앳킨슨 사이클과 D-4S 직접분사 기술을 도입해 출력과 연비 효율을 모두 높였다.

렉서스 RC F



RC F는 지난 11월 도쿄모터쇼에서 공개된 뉴 RC 쿠페를 기반으로 한다. 넓은 휠과 타이어, 액티브한 리어 윙, 에어스쿱, 쿨링덕트와 탄소섬유 컴포넌트는 각각 '기능적인 아름다움'으로 렉서스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전달하고 있다.

RC F에는 렉서스가 개발한 엔진 중 가장 파워풀한 450마력이 넘는 파워의 V8 5.0ℓ 엔진이 장착됐다. 디자인은 강렬한 퍼포먼스를 지원하기 위해 고속 안전성에 중점을 뒀다.

렉서스 RC F의 수석 엔지니어 유키히코 야구치(Yukihiko Yaguchi)는 "구성요소들의 형태는 퍼포먼스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디자인됐다"고 밝히며, "후드 안의 독특한 공기 출구와 전면 펜더의 뒷부분은 엔진 냉각과 안정성, 핸들링을 최적화하기 위해 디자인됐으며, 공격적인 모습으로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렉서스 NX 하이브리드



NX는 렉서스 최초의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다. 오는 10월 국내에 출시예정인 NX300h는 뛰어난 연비를 보여주는 2.5ℓ 하이브리드 모델로, 열효율을 추구한 2.5ℓ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높은 토크의 모터를 내장한 하이브리드 트랜스미션을 결합해 고연비와 CO2 배출량의 저감을 실현했다. 또한 승차감과 조종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스프링 진동제어 기능을 채용, 구동용 모터의 토크를 치밀하게 제어함으로써 차체의 흔들림을 억제했다.

또한 보디 패널을 면으로 결합하는 구조용 접착제, 기존의 스팟 용접에 비해 타점 간을 짧게 할 수 있는 레이저 스크류 웰딩 등의 생산기술을 도입해 차체 강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서스펜션류의 고강성화도 실현했다. 사소한 입력에도 작용하는 신개발 쇼크 옵서버를 적용해 조종 안정성과 승차감을 양립했을 뿐 아니라, 쇼크 옵서버의 감쇠력을 최적으로 전자 제어하는 AVS(Adaptive Variable Suspension system)는 30단계까지 가변 제어의 범위를 확대한 신형을 채용했다.

토요타 Fun-Vii(Vehicle interactive internet)



Fun-Vii(Fun Vehicle interactive internet)는 사람과 자동차, 사회를 연결하는 미래의 모습을 구현한 것이 특징인 콘셉트카다. 궁극적인 운전자 맞춤형 콘셉트카로 내 외관을 포함한 차체 전체가 운전자가 원하는 색상과 콘텐츠를 표시하는 디스플레이 공간이 된다.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다운로드 받은 메시지와 정보들로 내외관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으며, 자동차 외벽 등이 스마트 폰의 터치스크린처럼 작동해 운전자가 터치스크린 패널로 조작할 수 있다.

운전자는 Fun - Vii를 통해 주변 차량과 인프라에 연결되어 진정한 커넥티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도 있다. Fun-Vii는 운전자가 다가서면 사용자를 알아보고 도어에 반기는 메시지를 띄우기도 하며, 차량 검사를 하기 위해 딜러십 웹사이트에 자동으로 접속할 수도 있다.

토요타 NS4



NS4는 진보된 디자인과 향상된 드라이빙 성능의 하이브리드카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토요타의 차세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차량(PHV)이다.

토요타 엔지니어들이 2015년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로 디자인한 NS4는 프리우스 라인으로부터 분리된 중형세단으로, 연결성과 휴먼 인터페이스에 초점을 맞춘 토요타의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비전을 보여준다.

NS4는 고객과의 감성적인 연결을 중요시하는 토요타 브랜드의 새로운 스타일링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사이즈와 무게를 줄인 파워트레인과 향상된 연료효율, 좋아진 가속도, 길어진 항속거리, 짧아진 충전시간이 특징이다.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매끄럽고 미래지향적인 외관 스타일링이 강조됐으며, 토요타가 새롭게 제공하는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uman-Machine Interface (HMI)) 시스템은 운전자의 기호와 습관을 학습함으로써 특정한 환경과 상황에서 운전자의 반응을 예상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차세대 토요타의 안전기술인 충돌 예방 시스템(Pre-Collision System(PCS))과 팝업후드, 어댑티드 드라이빙 빔(Adaptive Driving Beam (ADB)),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 등 최첨단 안전장치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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