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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안대희 총리 후보자, '차떼기 수사'로 국민검사 명성…2기 내각 정부 신뢰 회복 초점



안대희(59) 국무총리 후보자는 검찰과 법원을 두루 섭렵하고,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정치쇄신 작업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대검 중수부장 시절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 일명 '차떼기 수사'를 통해 일약 '국민검사'로 이름을 알렸다.

1955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난 안 후보자는 숭문중과 경기고를 졸업했다. 서울대 법대에 진학해 만 20세에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사법연수원과 육군 법무관을 마치고 25살에 최연소 검사로 임용됐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정상명 전 검찰총장 등과 사법시험 17회 동기다.

박 대통령이 2기 내각의 간판으로 안 후보자를 선택한 것은 강직한 검사 출신이라는 평을 받는 그를 전면에 내세워 정부출범 후 최대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라는 관측이 나온다.

우선 박 대통령은 안 후보자로부터 2기 내각의 제청을 받아 조각수준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발판으로 잃어버린 정부 신뢰와 악화된 민심을 회복하기 위한 시동을 걸 전망이다.

안 후보자는 이날 총리 지명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정부패 척결과 공직사회를 혁신해 국가와 사회의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며 "헌법이 명한대로 대통령을 충실히 보좌해 대통령이 여러 차례 밝힌 대로 국가개조를 위해 헌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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