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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테러 빈발하는 '중국의 화약고' 신장 위구르

22일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시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120여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중국의 화약고'로 불리는 신장위구르 지역에서 최근 잇따라 대형 테러 사건이 일어나면서 중국과 위구르인간 갈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신장위구르는 위구르족의 분리·독립운동으로 그간 유혈사태와 테러 폭력 등이 끊이지 않았다. 갈등 사태의 배경에는 위구르인의 뿌리 깊은 반중 감정이 자리하고 있다. 위구르인은 한때 신장 지역에서 위구르 제국을 세우고 고유문화를 발전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청나라 건륭제 때 중국에 편입된 후 갈등의 역사가 이어져 왔다.

위구르족은 수니파 이슬람교를 신봉하는 유목민족의 후예다. 중국의 주류인 한족과는 전혀 다른 문화와 언어, 종교 습관 등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의 한족 집단이주와 민족 동화정책은 위구르인의 불만이 될 수 밖에 없다. 특히 시진핑(習近平) 지도부 출범 이후 중국 정부가 강경한 정책을 내세워 위구르인을 통제의 대상으로 '관리'하면서 이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