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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정도전 저술한 '조선경국전' 초간본, '진품명품'서 10억원 감정가

KBS1 'TV쇼 진품명품'에서 감정가 10억원을 기록한 '조선경국전' 초간본. /KBS 제공



KBS1 'TV쇼 진품명품'에서 정도전이 저술한 '조선경국전' 초간본이 감정가 10억 원을 기록했다.

22일 KBS에 따르면 '조선경국전' 초간본은 지금까지 'TV쇼 진품명품'에 소개됐던 작품 중 3번째로 높은 감정가를 기록했다. 앞서 2011년 김희겸의 '석천한유도'가 감정가 15억 원을, 2004년 청자상감도모란문 장구가 감정가 12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에 소개된 고서 중에서는 최고가다. 역대 최고 기록은 2006년 방송에서 소개된 '석봉서첩'(7억 원)이었다.

1395년 발간된 '조선경국전' 초간본은 조선 건국 이념과 통치 철학을 담은 책으로 후세 법전의 모태가 돼 가치가 높다. 현재 수원화성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녹화 당시 감정위원들은 이 고서를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감정가를 결정하기 전 고심을 거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복 서예·고서 감정위원은 "현재 유일본으로서 국보로 지정할 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평했다.

'TV쇼 진품명품'은 KBS1 대하사극 '정도전'의 방송을 기념해 이번에 '정도전 특집'을 마련했다. '조선경국전' 초간본이 소개된 녹화분은 25일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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