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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길환영 사장 퇴진 없이는 KBS 파행 출구 없어"

새정치민주연합은 KBS에 대한 청와대의 보도통제 의혹과 관련, "길환영 사장의 퇴진 없이는 KBS 파행의 출구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한정애 대변인은 24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비정상적인 공영방송의 정상화의 길은 길환영 사장의 책임 있는 퇴진 밖에 없다"며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KBS에 대한 보도통제 의혹에 대해서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정현 홍보수석 등 참모진에 대해서도 그 책임을 엄중하게 묻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