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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군부, 잉락 전 총리 등 구금, 권력 핵심분야 보직 인선

쿠데타를 선언한 태국 군부가 잉락 친나왓 전 총리를 비롯한 '탁신 일가'와 주요 정치인을 구금했다.

2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 군부는 잉락 전 총리는 물론 그의 언니 야오와파 왕사왓 전 의원과 남편 솜차이 왕사왓 전 총리 등 탁신 전 총리의 일가를 비밀 안가에 구금했다고 전했다.

또한 구금 대상에는 집권당인 프어타이당의 사무총장과 대변인 등의 각료들 뿐만 아니라 반정부 시위대 지도자와 친정부 시위대 지도자도 포함됐다.

군부는 이어 국가평화질서유지회의(NPOMC)의 핵심 분야 책임자를 인선했다. 국가안보 담당에 따나삭 빠띠마프라곤 최고사령관이, 사회심리 담당에 나롱 피파타나사이 해군사령관이 임명됐다. 또 경제부 책임자로 쁘라찐 쭌통 공군사령관을, 법무•사법 담당자에는 빠이불 꿈차야 육군부사령관을 선임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태국에 350만 달러(약 35억 8900만원) 규모의 군사 원조를 유예했다고 이날 밝혔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태국 군부의 쿠데타에 따라 전체 원조의 3분의 1 정도를 유예하며 추가로 700만 달러 규모의 원조 프로그램 유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은 2006년 군부 쿠데타가 발생했을 때도 태국에 대한 군사 지원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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