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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이집트 대선 앞두고 유혈 충돌로 3명 사망

이집트 대통령 선거를 사흘 앞둔 23일(현지시간) 수도 카이로 등지에서 경찰과 시위대간 충돌로 최소 3명이 숨졌다고 연합뉴스가 24일 보도했다.

이집트 보안 당국에 따르면 카이로 남부 페이윰에서 지난해 7월 군부에 축출된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경찰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2명이 사망했다.

카이로에서도 비슷한 충돌이 발생해 1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두 지역에서 모두 23명이 다쳤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이번 시위는 주말을 맞아 이슬람교도의 합동 예배 직후 이뤄졌다.

무르시 지지기반인 무슬림형제단이 주축을 이룬 '정당성 지지를 위한 국민연합'은 다음 주 대선이 치러지는 기간 대규모 시위를 열자고 촉구했다. 무슬림형제단은 무르시 복권을 요구하며 대선 거부를 선언한 상태다.

이집트 대선은 군부 최고 실세인 압델 파타 엘시시 전 국방장관과 유력 좌파 정치인 함딘 사바히 등 모두 2명이 출마한 가운데 오는 26∼27일 시행된다.

두 후보의 대결에서는 무르시 전 정권 축출에 앞장서면서 지금까지 대중적 인기를 누리는 엘시시의 완승이 예상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