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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갑동이' 정인기, 진짜 갑동이로 드러나…'소름 반전'에 깜짝

'갑동이'에서 진짜 갑동이로 밝혀진 차도혁 계장 역의 정인기.



tvN '갑동이' 속 17년 전 연쇄살인마 갑동이의 정체가 차도혁 계장(정인기)으로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갑동이' 12회에서는 하무염(윤상현)의 조력자인 차도혁 계장이 갑동이로 드러나는 반전이 펼쳐졌다. 방송 말미 갑동이는 갈대밭을 서성였다. 그 순간 하무염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고개를 든 사람은 차도혁 계장이었다.

차도혁 계장에게 조언을 얻기 위해 전화를 건 하무염은 아직 갑동이의 정체를 알아채지 못했다.

갑동이로 드러난 정인기는 SBS '닥터 이방인'에도 김태술 역으로 출연 중인 중견배우다. 정인기는 갑동이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17년 전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을 중심으로 갑동이에 대해 저마다의 사연을 지니고 있는 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와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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