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업계

농심 직원들, '월급모아 8년째 이웃사랑 실천' 화제

/농심 제공



지난 24일 서울 중구 노인복지센터. 농심은 이 센터에 라면 5000개를 전달하고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심의 이런 노인복지센터 봉사활동은 올해 10회째라고 한다. 농심이 해마다 기부하는 라면과 음료제품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년 중 '최고의 별미'로 통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농심의 이 같은 활동은 농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을 모아 만든 '해피펀드'로 이루어진다는 데에서 특별하다.

2007년 5월 만들어진 해피펀드는 매월 자신이 희망한 금액이 월급에서 자동이체되는 방식으로 모금된다.

지난달 누적금액이 7억원을 넘어섰다. 8년 째 지속되어 온 농심 직원들의 '사랑나눔통장'인 것이다.

이날 행사가 열린 서울노인복지센터의 권용현 팀장은 "농심에서 라면 별식을 제공하는 날이면, 유독 많은 어르신들이 찾아오셔서 식당에 발 디딜 틈이 없다"면서 "매년 100명에 가까운 농심 직원들이 진심으로 봉사하는 모습을 이곳 어르신들도 참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해피펀드는 지역단체 시설보수·바자회·재난구호 등 농심의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농심 홍보팀 관계자는 "농심 임직원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만든 해피펀드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온기를 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농심은 '이웃과 함께 행복을 추구한다'는 농심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