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가 구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마을기업' 모집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마을공동체에 기반을 둔 기업 활동으로 주민의 욕구와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으로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마을기업에게 최대 8000만 원 한도 내에서 공간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1년이며 매년 재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자격조건은 ▲서울시 마을기업 사업단이 실시하는 기본·심화 교육 및 팀 워크숍 과정 이수 ▲지역주민 5인 이상이 출자하고 출자자 중 지역주민의 비율 70% 이상 ▲총 임대보증금의 10%이상 자부담 ▲조직형태가 법인인 단체(선정 후 2개월 내 법인설립 가능) 등이다.

신청은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중랑구청 2층 일자리창출추진단에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1차 심사 및 서울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발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일자리창출추진단(02-2094-29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