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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승강기 1만4천여대 점검…부품 파손 등 수백 건

세월호 참사 이후 전국적으로 진행된 안전점검에서 부품손상 등 전국 승강기 미비점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안전행정부는 25일 전국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총 1만4390대를 전수 조사한 결과, 총 684건의 안전설비 결함과 안전관리 미비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9일간 전국 공항, 철도, 지하철, 백화점, 선착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4894대와 에스컬레이터 9496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적 사항 중 부품 마모와 파손 등 안전시설 미비 사항이 454건으로 가장 많았다. 매뉴얼 또는 안전관리지침을 갖추지 않았거나 자체점검을 부실하게 수행하는 등 안전관리가 미흡한 사례는 223건이었다. 또 사고 예방·대응 교육을 이행하지 않은 7건도 확인됐다.

안행부는 결함이 있는 부품은 3개월 안에 모두 교체토록 하고, 매뉴얼·안전수칙·비상연락체계 등은 이달 말까지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검사합격증명서 미부착이나 점검기록 미기재 등 안전관리 이력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은 1037건은 현장에서 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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