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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나를 거부"…美 대학생 '묻지마 살인'

미국에서 20대 대학생이 여성들을 원망하며 '묻지마 살인'을 저질렀다.

24일(현지시간) 미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캘리포니아대(UC) 샌타바바라 인근 이슬라비스타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용의자를 포함해 7명이 숨지고 7명이 크게 다쳤다.

용의자는 '헝거 게임스'의 조감독 피터 로저의 아들인 엘리엇(22)으로 알려졌다. 엘리엇은 이슬라비스타에 살면서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인 샌타바바라 시립대에 다니고 있었다. 엘리엇의 가족은 몇 주 전 그가 자살과 살인에 관한 유튜브 비디오를 올린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이를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심각한 정신적 장애를 겪고 있었다"며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해 서류와 비디오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엘리엇은 동영상에서 "여자들은 다른 남자들에게는 애정과 사랑을 줬지만 내게는 한 번도 준 적이 없다. 나는 스물두 살 인데 아직도 숫총각이고 여자와 키스해 본 적도 없다"며 외로움을 호소했다. 그는 특히 "여대생 기숙사에 있는 여자들을 모조리 죽이고 싶다"며 여성에 대한 극도의 적개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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