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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인기가요' 엑소 콘서트 직전 1위…기자회견서 "비온 뒤 땅 굳는다"

'인기가요' 영상에 등장한 엑소 수호·백현/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SBS '인기가요' 1위는 엑소-K에게 돌아갔다.

25일 '인기가요'에서 엑소는 휘성,아이유와 1위 대결을 벌였다. 엑소는 단독 콘서트로 출연하지 못했지만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러나 멤버 수호와 백현이 영상을 통해 1위 후보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우리가 1위 후보에 올랐다고 들었다"며 "만약 1위를 하게 된다면 콘서트장에서 세레모니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엑소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여는 단독 콘서트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크리스 사태를 언급했다.

멤버 수호는 "우리 멤버들 모두 다 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마음 아파하고 힘들어했다"고 말했고 첸은 "비온 뒤 땅이 굳는다고 이번 일 이후 우리 모두가 똘똘 뭉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