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신한銀 직원 고객돈 1억 횡령… 본점 감사서 적발돼

신한은행 직원이 고객 돈을 1억원 가량 빼돌린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신한은행 모 지점 차장급 직원 1명이 한 달간에 걸쳐 고객 돈 1억원 어치를 빼돌려 탕진했다는 내용을 이 은행으로부터 접수했다.

이번 신한은행 직원 횡령 건은 지점 자체 감사에서 잡히지 않았다. 이후 신한은행 본점 감사에서 적발됐다.

신한은행은 문제의 직원을 검찰에 고발하려고 했으나 이 직원이 돈을 모두 갚아 이런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이 과정에서 한 달여 동안 문제 소지를 적발하지 못해 내부통제 부실을 드러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 사고와 관련해 감사를 계속 진행 중이며 해당 직원도 조사받고 있다"면서 "그러나 검찰에 고발할 정도의 강제성이 있는 사안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신한은행의 부실은 이 뿐만이 아니다. 고객 정보 유출 건으로도 금융당국의 제재를 앞두고 있다.

금감원은 최근 정치인 계좌 불법 조회 혐의로 신한은행에 대한 특별 검사를 마친 결과, 은행 직원들이 가족 계좌를 불법으로 수백건 조회한 사실을 발견해 내달 말에 징계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