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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기업 84% "경력 뽑기 힘드네"···특정직무 인재 부족 심각

기업 10곳 중 7곳은 채용 진행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249개사를 대상으로 '채용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73.1%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답했다.

채용과정에서 어려움으로는 '특정직무 인재 부족'(42.9%,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지원자수 적음'(40.7%), '채용 후 조기퇴사자 많음'(27.5%), '허수 지원자 발생'(23.6%), '전형 중 이탈자 발생으로 진행 차질'(14.3%), '체계적 채용 진행 어려움'(6%), '합리적 평가기준 마련 어려움'(5.5%)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특정직무 인재 부족'(각각 60%, 55%)을, 중소기업은 '지원자수 적음'(43.3%)을 가장 많이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채용의 어려움은 '신입'(70.9%)보다 '경력'(84.1%) 채용에서 더 많이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의 어려움이 미치는 영향으로는 가장 많은 46.7%(복수응답)가 '핵심인재 확보 차질'이라고 답했다. 뒤이어 '잦은 채용 등으로 기업 이미지 하락'(25.3%), '기존직원의 업무량 과다로 불만 증가'(24.7%), '효율적 직무배치 어려움'(21.4%), '업무확장 등 사업 진행 차질'(17%), '채용 관련 업무가 과중하게 발생'(15.9%), '재채용 등으로 추가 비용 발생'(15.4%) 등의 순이었다.

구인난을 겪지 않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는 기업의 33.3%(복수응답)가 '여러 차례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답했다. 이외에 '추천 등 비공개로 빠르게 충원함'(24.1%), '초봉인상 등 근무조건 강화'(22.1%), '채용 자격조건 폐지 등 완화'(13.3%) 등의 응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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