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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상 파울루 시민 45% "월드컵 구장 이름 모른다"



브라질 상 파울루 시민의 45%가 이타케라옹(Itaquerao) 구장의 이름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장의 이름이 시민들이 임시로 지어낸 애칭인 것을 감안한다면 이해할 만한 수치다.

설문조사 전문기관인 다타폴랴 사의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시민들은 축구팀 코린치안스의 새 구장인 이타케라옹 구장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이를 여전히 코린치안스 아레나로 부르길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6월 12일에 개막식이 열릴 이타케라옹 구장은 아직 공식적인 이름을 부여 받지 못한 상태여서 주민들은 여전히 구장을 근처 공원의 이름을 따 '이타케라 구장'으로 부르고 있는 실정이다.

마땅한 이름이 없는 탓에 시 측은 여전히 기존의 5개 안 중 어떤 것을 공식 명칭으로 채택할지에 고심하고 있다. 다타폴랴 사가 상 파울루 시민 819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코린치안스 아레나'가 47%의 지지를 받으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타케라옹'이 19%, '상 파울루 아레나'가 13%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그 외에도 '이타케라 구장'(10%)과 '피엘자옹'(5%)이 거론됐으나 주류에 머물지는 못했다.

개막이 2주 가량 남은 시점에서도 경기장의 공식 명칭이 정해지지 않자 국내외 여론은 '과연 브라질이 월드컵을 제대로 개최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UOL Noticias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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