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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정일우 MBC '야경꾼일지' 캐스팅…'해품달' 인기 이어간다

정일우/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일우가 MBC 새 월화극 '야경꾼일지'에 캐스팅됐다.

오는 7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새벽 5시까지 통행금지 시간에 순찰을 돌며 귀신을 잡던 방범 순찰대 야경꾼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정일우는 극중 주인공 이린 역을 맡아 훤칠한 외모에 부와 명예까지 가졌지만 내면의 아픔을 극복하지 못해 불량왕자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어느 날 귀신을 보는 능력이 생겨 야경꾼이 된 이린은 귀신을 퇴치하고 백성의 희노애락을 들여다보면서 진정한 왕자로 거듭난다.

정일우는 "지금껏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야경꾼'이라는 설정이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처음 접하게 된 캐릭터라 긴장도 되지만 설렘이 더 크기 때문에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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