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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5년째 몽골에 '카스 희망의 숲' 사업 펼쳐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한국과 몽골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몽골 현지에서 황사예방과 사막화 방지를 위한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 기간 국내 대학생 환경동아리 '그린 단델리온' 회원과 몽골 현지 대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동아시아 황사(미세먼지) 발원지인 몽골 에르덴 솜에서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을 벌였다는 것이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국제환경 NGO인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에서 판매되는 '카스' 제품의 판매금액 1%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모아 국토의 50% 가 사막인 몽골 울란바토르 아이막(道) 에르덴솜(郡)에 15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다.

오비맥주 환경봉사단원들과 국내 대학생 환경동아리 '그린 단델리온' 은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동쪽으로 50㎞가량 떨어진 투브 아이막(道) 에르덴솜(郡) 지역에서 몽골 현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사막화로 생활 터전을 잃은 '환경 난민'의 자립을 돕는 자선사업도 함께 벌였다. 환경난민이 거주하는 에르덴 솜 인근 하늘마을의 담장 울타리와 거주지 시설을 보수하고 하늘마을의 어린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거주지 외벽에 예쁜 벽화를 그려 마을 주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참가자들은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이어 현지에서 '기후변화에서 안전한 아시아'를 주제로 양국의 미래 환경을 위한 한·몽 대학생 환경 포럼을 개최해 사막화 방지를 위한 봉사활동 대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오비맥주 정책홍보 최수만 부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몽골의 급속한 사막화는 결코 단시간에 바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양국이 협력해 나무를 심고 가꿔야 하는 장기적인 프로젝트이다"며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꾸준한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으로 몽골의 사막화를 막고 사막화의 피해자인 환경난민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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