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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망자 5명 정정…심폐소생술로 2명 살아나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6일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화재 사망자 수를 애초 5명으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일산백병원과 동국대병원으로 후송된 등 2명이 당초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파악, 7명으로 발표했으나 병원 응급실에서 심폐소생술(CPR)로 살아났다고 정정 경위를 설명했다.

또 부상자는 9명이 늘어난 것으로 소방본부는 덧붙였다.

이에 따라 터미널 화재 사상자 수는 오후 1시 30분 현재 소방본부 집계로 사망 5명, 부상 37명이다.

그러나 신고하지 않은 경상자나 병원에서 진료받고 귀가한 사람 등도 있어 부상자 수 또한 아직 최종 확정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분석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