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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왕, 군부 쿠데타 승인… 잉락 친나왓 전 총리 석방돼 귀가(종합)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이 군부가 선언한 쿠데타를 26일 승인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프라윳 찬-오차 육군참모총장은 군사 정부인 국가평화질서회의(NCPO)의 의장인 자신의 지위를 푸미폰 국왕이 공식 인정했다고 밝혔다.

프라윳 총장은 "이제 가장 중요한 일은 국가의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갈등이 심화하거나 폭력 사태의 위협이 있을 때는 우리가 행동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잉락 친나왓 전 총리가 이끌던 정부와 반정부 시위대가 반년 이상 대치, 정국이 격랑에 휩싸여 군부가 나설수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방콕에서는 지난 22일 쿠데타 발생 이후 25일까지 사흘 연속 쿠데타 반대 시위가 곳곳에서 벌어졌다. 특히 25일에는 1000~2000명으로 추산되는 시위대가

조속한 민정 이양을 촉구하며 쿠데타 반대 시위를 벌였다.

군은 5인 이상 집회와 시위를 금지한 계엄령 속에서도 시위가 이어지자 치안교란, 왕실모독, 반란 및 국가 분리 책동 등의 혐의로 시위대를 군법재판에 넘기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잉락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25일 석방돼 귀가했다고 영문 일간 방콕포스트는 보도했다. 하지만 다른 매체들은 잉락 전 총리의 석방 여부가 분명치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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