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의 세 번째 OST인 전혜원의 '이렇게 좋은 날'이 26일 정오에 공개됐다.

'이렇게 좋은 날'은 20일 방송된 '닥터이방인'의 6회에 한재준(박해진)과 오수현(강소라)의 테마 곡으로 삽입된 곡이다. 방송 직후 음원이 공개되기 전인데도 연관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렇게 좋은 날'은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이 어우러진 발라드 곡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슬픈 가사, 전혜원의 허스키 보이스가 극의 애절함을 배가시킨다.

전혜원은 포미닛, 현아, 비스트, 에이핑크, 김종국, 아이비, 쥬얼리 등의 앨범 작업에 참여한 신인이다. 신입답지 않은 섬세한 가창력과 뛰어난 감정 표현이 강점이다.

앞서 바비킴과 이기찬이 '닥터이방인' OST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