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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포로셴코, 잠정개표서도 과반득표

우크라이나 대선에서 재벌 출신 무소속 후보 페트로 포로셴코가 과반 득표를 한 것으로 잠정 개표 결과에서도 확인됐다.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0% 개표 상황에서 포로셴코 후보가 54.09%를 득표했다"고 밝혔다. '오렌지 혁명' 주역인 율리야 티모셴코 전 총리는 13.13% 득표율에 그쳤다. 전체 투표율은 60.7%로 잠정 집계됐다. 이변이 없는 한 과반 득표를 한 포로셴코 후보는 1차 투표에서 당선을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포로셴코는 출구 조사 결과가 나온 뒤 "우크라이나에 새 대통령이 탄생했다"며 스스로 당선을 선언했다.

미국은 투표 결과가 나오자 조심스럽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새로 선출된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대선 결과에 대해 아직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 대선은 무사히 끝났지만 동부 지역에선 긴장이 여전하다.

동부 도네츠크주의 분리주의 세력이 자체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은 26일부터 역내에 비상 사태를 선포한다 상태다.

공화국 수장인 데니스 푸쉴린은 "비상 사태의 목적은 공화국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군을 몰아내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도 대선 기간 중단했던 동부 지역 내 분리주의 진압 작전을 재개하겠다며 강경 자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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