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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분실 지갑 찾아주고 5만원 챙긴 경찰 해임

분실한 지갑을 찾아주고 사례금을 챙긴 경찰관이 해임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6일 모 지구대 소속 A(58)경위가 지난 23일 충북지방경찰청 징계위원회에서 해임 처분됐다고 밝혔다.

A경위는 지난 15일 오후 자신이 근무하는 청주시 흥덕구의 한 지구대에서 분실 지갑을 찾으려고 온 민원인에게 현금 5만원을 요구해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내부 감찰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징계위를 열어 중징계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