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김해공항 한·일 노선 승객 다시 는다

올해 들어 부산 김해공항을 이용해 일본을 왕래하는 승객이 엔저 등의 영향으로 다시 늘어나고 있다.

27일 항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노선의 탑승객은 항공사별로 지난해 동기 대비 6∼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사별로 살펴보면 에어부산의 한·일 노선 승객이 지난 4월까지 16만864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만2318명보다 10.7% 증가했다.

대한항공을 이용한 탑승객은 17만55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만644명보다 6.1% 늘었다.

노선별로는 부산∼도쿄 나리타 노선 탑승객이 15만6656명으로 지난해보다 10% 많았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11만5827명으로 지난해보다 6.5%,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12만2744명이 탑승해 지난해보다 3.4% 각각 늘었다.

이같은 한·일 노선 탑승객 증가는 올들어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부산에서 일본을 찾는 여행객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또 에어부산이 지난해 11월 15일부터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노선을 매일 왕복 1회에서 2회로 증편하면서 신규수요를 창출한 것도 승객이 증가한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한·일노선은 지난해까지 외교관계 경색 등으로 승객이 크게 줄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에만 한·일 노선 승객이 15.4% 감소했고,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한·일노선에서만 지난해 5.5% 줄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