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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로또 33억 원 당첨, '한 달 이자만 1800만 원'



브라질의 로또인 메가-세나(Mega Sena)에서 720만 헤알(33억 원) 짜리 당첨금의 주인공이 나타났다.

행운의 주인공은 브라질 히우 지 자네이루에 거주하는 한 남성으로 당첨 숫자인 "08 - 12 - 22 - 35 - 40 - 44"를 홀로 맞춰 33억 원을 손에 거머쥐게 됐다. 당첨금으로는 40만 헤알(1억 8500만 원) 상당의 주택 17채를 구매할 수 있으며 또는 고급 승용차 46대를 구매할 수 있다. 만약 모든 당첨금을 은행에 예금한다면 월 이자만 3만 8000 헤알(1800만 원)에 이른다.

한편 이번 회차에는 69명이 숫자 여섯 개 중 다섯 개를 맞춰 각각 3만 1977 헤알(1400만 원)의 상금을 가져갔으며 또 다른 6039명은 네 개를 맞춰 각각 521.94 헤알(24만 원)을 가져갔다.

오는 28일 다시 열릴 메가-세나의 당첨금은 300만 헤알(13억 9000억 원)이며 베팅할 수 있는 최소 금액은 2.50 헤알(1100원)이다. 응모는 전국 1만 3000개 복권방을 통해 브라질리아를 기준으로 저녁 7시까지 할 수 있다.

/UOL Noticias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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