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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호나우두 "월드컵 준비부족 부끄럽다" 발언에 대통령 정면반박



지우마 호우세피 브라질 대통령이 "월드컵을 개최하는데 부끄러움을 느낄 필요가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이는 브라질의 전설적 축구선수 호나우두의 "월드컵 준비에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부끄럽다"라는 발언에 대한 응수로 풀이된다.

그녀는 "우리가 이뤄온 것과 능력에 의심을 품지 않는다. 전혀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다"라며 "이제 비관론자들은 더 이상 필요 없다. 그들 없이도 우리는 최고의 월드컵을 유치해 낼 것이다"라고 호나우두의 발언을 강력히 비난했다.

호나우두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이 월드컵 준비에서 많은 허점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가장 큰 문제를 정부의 관료주의에서 초래되는 과정상의 혼란과 지연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또한 "내가 사랑하는 우리나라이기에 더 부끄럽다. 외국에 이런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일파만파 커지자 대통령에 이어 체육부 장관인 아우두 헤벨루 또한 "그의 발언은 자살골이나 다름 없다. 그 또한 월드컵을 위해 많은 부분 기여했기 때문"이라며 호나우두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격하고 나섰다.

6월 12일부터 7월 13일까지 열릴 브라질 월드컵은 전체 12개 구장 중 단 두 곳만이 FIFA가 지정한 기간 내 완공됐으며 현재도 미해결 상태인 공항과 도시 교통 문제로 인해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UOL Noticias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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