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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대포항 입구 교통 체증 해소될 듯



2016년부터 강원 속초시 대포항 입구의 교통 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속초시는 2016년 완공 예정인 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 구간에 이어 설악산 IC 연결도로와 떡밭재 도로가 잇따라 개설된다고 27일 밝혔다.

설악산 IC 연결도로는 동해고속도로 설악산 IC에서 설악산 국립공원 진입로인 설악산로를 연결하는 도로로 이 도로가 완공되면 동해고속도로와 함께 조양동과 대포동의 7번 국도를 우회하는 새로운 도로가 개설돼 대포항 입구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그동안 속초∼양양 구간에는 7번 국도 외에 다른 우회도로가 없어 피서철과 연휴 기간에 심각한 차량 정체를 빚어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