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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강원 영동지방 잇단 강풍 발생



강원 영동지방에 강풍주의보가 잇따르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27일 오전 9시30분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설악산에서 초속 27.6m, 미시령에서 24.2m, 동해시에서 20.2m의 순간 최대 풍속이 기록됐다고 밝혔다.

영동지역의 강풍주의보는 이달 들어 5번째 발생한 것으로 시설물 피해와 함께 산불 위험 등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고성군 간성읍 광산리에서 산불이 나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