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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현대백화점, 아울렛 출점 본격화로 성장 모멘텀 부각 -하이

하이투자증권은 28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아울렛 출첨 본격화에 따른 성장 모멘텀이 부각 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 1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민영상, 황용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가산점의 위탁경영을 시작으로 4분기에는 가든파이브 아울렛과 김포 아울렛을 신규 출점할 예정"이라며 "소비개선과 출점확대 전략이 맞물리는 3분기부터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민 연구원은 "오는 하반기부터는 소비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매출의 점진적 회복 기조 전환이 예상되고 아울렛 출점 예상 등에 의한 성장성이 재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성장 모멘텀 부재로 낮아진 주가 프리미엄을 높이는 작용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2014∼15년에 걸친 공격적 아울렛·복합몰 출점 전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2분기 실적개선은 제한적이지만 하반기 이익회복과 2015년 실적상승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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