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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코리안리, 제2재보험사 설립 제한적" -메리츠

메리츠종금증권은 28일 코리안리에 대해 제2 재보험사 설립에 따른 시장점유율(M/S) 잠식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며 목표주가 1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윤제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코리안리는 제2 재보험사의 낮은 자본력으로 수익성 있는 기업성 물건 수재에 한계"가 있다며 "다만 해외부문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한 수익 안정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고성장하는 아시아와 더불어 북미 생명보험 수재가 증가하는데다 특약 대비 수익성 높은 임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글로벌 재보험 요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특약 비중이 높고 비비례 비중이 낮은 특성상 요율 하락이 매출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이라며 "전세계에서 가장 저평가된 재보험사로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하에서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된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