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지역 ICT 창업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KT는 대전 유성구 대학로에 위치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에코노베이션 Day'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그 동안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됐던 ICT 기반 창업 활성화 지원활동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관계자, 중소상공인, 대학생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ICT업계 핵심 분야로 주목 받고 있는 모바일,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동향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향후 ICT 융합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될 웨어러블(입는) 기술을 심층 분석했다.

KT 에코노베이션센터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벤처기업 지원 펀드 등 KT의 투자 프로그램에 대한 심사 기준과 운영 프로세스를 설명했다.

KT는 이와 함께 오는 6월 말 경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1인 개발자 및 스타트업 기업에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에코노베이션센터를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