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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신호 정지 차량 터는 오토바이 강도 기승



브라질의 히우 지 자네이루가 오토바이 강도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범죄는 주로 바하 다 치주카(Barra da Tijuca)의 다운타운 쇼핑몰 앞 아메리카스 대로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주말 한 운전자의 차량이 신호에 걸려 멈춰 섰을 때 오토바이를 탄 강도 두 명이 창문 너머로 권총을 겨눴다. 이 충격적인 장면은 방송사 반지(Band)의 한 시청자에게 그대로 녹화돼 제보됐다. 강도는 보통 야밤에 일어난다는 편견(?)을 깬 이들의 행동은 씁쓸하게도 이미 히우 지 자네이루의 일상의 일부가 됐다.

문제가 심각해지자 경찰은 5월 중순부터 제31대대의 순찰 차량과 오토바이를 범죄가 빈번한 지역에 배치했다. 이번 작전의 지휘를 맡은 후벵 페이쇼투 중령은 "CCTV 외에도 시민들의 제보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순찰 차량 확대 배치 외에도 6월 경에 추가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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