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28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시그니쳐타워 광장에서 뉴 찰비빔면(New 찰비빔면) 게릴라 시식회를 열었다.

이번 시식회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새로워진 농심 뉴 찰비빔면과 경쟁사 비빔면 제품을 비교 시식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 시식회 후에는 1000여개의 뉴 찰비빔면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마련됐다.

농심 뉴 찰비빔면은 주 소비층인 20대의 젊은 취향에 맞춰 비빔장을 더욱 매콤하고 고소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농심 주부모니터들의 시장조사 결과, 소비자들의 매콤하고 고소한 비빔면을 선호하는 경향에 따른 것이다.

대부분의 비빔면이 새콤하고 달달한 맛인 반면, 뉴 찰비빔면은 보다 매콤한 맛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빔장에 고춧가루를 첨가해 매운맛과 함께 군침 도는 빨간 색상을 극대화했으며, 참기름을 첨가해 고소한 뒷맛까지 잡았다는 것이다. 면발 또한 기존보다 굵게 만들어 비빔면 특유의 차지고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