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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이재현 CJ회장 퇴원 후 재수감…일주일마다 정기 검진



13일 구치소에서 나와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7일 재수감됐다.

검찰 관계자는 28일 "한 때 혈중 면역억제제 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는 등 신장이식 거부반응 조짐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던 이 회장은 고강도 스테로이드 처방으로 일단 고비를 넘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향후 건강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일주일에 한 차례가량 정기 검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부전증을 앓던 이 회장은 지난해 8월 구속집행정지 허가를 받아 부인 김희재씨 신장을 이식받았다. 지난달 30일 재수감됐으나 건강 악화로 다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