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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창간 12주년] 각양각색 드럭스토어…차별화로 승부

CJ올리브영 명동 라이프스타일 체험 센터



드럭스토어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업체마다 조금씩 차별점을 두고 자기만의 색깔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플래그십스토어로 브랜드 가치를 알리거나 일부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을 강조하기도 하며 독점 브랜드 유치로 승부수를 던진다.

CJ올리브영은 1999년 업계 최초로 매장을 오픈한 이래 2014년 5월 현재 총 378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뷰티 브랜드부터 세계적인 스테디셀러까지 1만 여 개 이상의 다양하고 트렌디한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자유로운 테스트와 비교구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이런 올리브영의 성격 자체가 현재 우리나라 대다수 매장의 모델이 됐다.

올리브영은 '겟잇뷰티 존' 'XTM존' '바버샵 코너' 등 14개의 콘셉트 존으로 구성된 업계 최대 규모 플래그십 스토어 '올리브영 라이프스타일 체험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전시·판매하는 헬스앤뷰티스토어에서 벗어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면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코오롱웰케어 더블유스토어



코오롱웰케어에서 운영하는 더블유스토어는 약사들이 운영해 '드럭스토어'란 명칭에 가장 걸맞은 곳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드럭스토어들이 헬스앤뷰티에 중점을 두는 것과는 달리 약국을 중심으로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소비자 개개인에게 맞는 제품을 제안한다.

실제로 의약품과 약국부외품의 구입 내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믿고 약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 약국과 달리 약사와 1대1 맞춤 상담이 가능해 보다 전문적인 약국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롭스 가로수길점



업계 막내인 롭스(LOHB's)는 'Love Health&Beauty; Store'의 약자로 헬스와 뷰티의 만남을 강조한다. 지난해 5월 홍대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지난 4월까지 총 1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새내기 업체다. 기존 업체와 달리 헬스 제품의 비중을 강화해 헬스·비타민·피트니스·트래블·호신용품 등의 카테고리에도 집중하는 것이 가장 큰 차별화다. 백화점 유통망을 갖고 있는 롯데의 유통채널답게 국내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스틸라' '블리스' 'OPI' '르네휘테르' 등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것도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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