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 운영체제(OS) 월정액 서비스안 '올레 비즈메카 윈도우(olleh bizmeka windows)'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윈도XP 기술지원 종료로 라이선스 구매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윈도 OS 업그레이드 지원을 위해서다.

'올레 비즈메카 윈도우'는 매월 일정 금액만 지불하면 언제 어디서나 윈도OS를 온라인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또 사용한 만큼만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고 윈도 최신 버전이 지속해서 제공된다. 이로써 기존 기업 고객들은 윈도 OS가 업그레이드될 때마다 라이선스를 추가로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된 윈도우 OS가 탑재된 PC를 구매해야 했던 불편함이 제거됐다.

한편 KT는 윈도 최신 버전인 윈도우 7/8을 한 ID당 월 7000원에 판매한다.